현실은 늘 시궁창

왜 쓸데없는 데 정력들을 낭비하지 못해 난리들이지?

The Skeptic 2010. 4. 21. 18:30

선거철임을 실감하게 만드는 '남파간첩 검거 소식'

솔직히 말하면 말 그대로 믿어줄 수가 없다. 혹여 그것이 진실이라고 하더라도 말이다.

 

그리고 더 웃기는 사실은 그 간첩의 주임무가 '황장엽 살해'라는 것.

황장엽, 꼴통 고집쟁이 늙은 이 말인가? 

모택동이가 이미 주창한 내용에 문구 몇 개 바꾸어서 이른바 '주체사상'을 자기가 만들었노라고 자랑하는 늙다리?

한 나라를 움직이는 실질적인 이념이라고 봐주기 어려울 정도로 부실한 사상을 만든, 아니 표절한 것도 자랑일까?

지금 북조선이 주체사상에 의해 굴러가나? 아니 그냥 졸라 단순한 독재국가일 뿐이다. 주체사상은 그냥 허울이지. 

남조선이 겉으론 민주주의를 내세우면서 사회주의를 납득할 만한 이유도 없이 불온한 것으로 간주하는 것처럼 말이다.  

 

아무튼 그 우물안 개구리 수준의 늙은이를 뭐하러 죽이려고 드나?

하긴 북조선이 어디 한 군데 정상적인 구석이 없는 나라니 그런 어처구니없는 짓을 시도할 만도하지.

하여간에 이 넘의 동네 돌아가는 걸 보면 통일이 되도 걱정이고 안 되도 걱정이라니까.  

  

황장엽이가 뭔 소리를 떠든들 귀담아 듣고 싶지도 않고...

남파간첩이 그 인간을 죽이려 했다고 해도 관심없다...

말도 말같아야 듣는 거고...

사실도 실제로 의미가 있어야 사실인 거지. 이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