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다? 우리 할아바지는 돈이 정말 많은데? 나는 다른 애들처럼 공짜로 밥을 먹지 않아도 되는데?"
"우리 할아버지는 돈이 참 많아. 그래서 나라에 돈도 많이 내고 그 돈으로 나랑 다른 친구들이 다 같이 밥을 먹을 수 있어."
삼성 회장님의 손주분께옵선 대관절 어느 쪽을 더 자랑스럽게 여기실까? 난 다른 아이들과는 출신성분이 달라서 다른 아이들에게 은혜를 내리는 인간이라고 여기는 것이 더 자랑스러울까? 아니면 돈많은 할아버지가 그 돈을 정말 좋은 곳에 많이 쓰는 것이 더 자랑스러울까? 아니 어느 것이 진정으로 자랑스러운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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