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은 늘 시궁창

한미 FTA 강행처리

The Skeptic 2011. 11. 22. 17:03

한미 FTA 강행처리

 

딴나라당 애들이 한미FTA를 강행처리했단다. 어차피 대통령 자리에 사기꾼 앉히고 그것도 모자라 딴나라당 애들에게 국회 제 1당 자리까지 안겨 주었을 때 이미 예정된 일이었다. 누구를 탓하겠는가? 그저 멍청한 국민들 탓이지. 하긴 경제성없는 뱃길만드네, 수십억씩 잡아먹는 청계천 '새로' 만들어놓고, 디자인 서울이랍시고 전시성 행사에 자기들 세금 꼴아박는 서울 시장을 무려 2번이나 경험하고도 그와 다를 바 없는 인간에게 무려 40%가 넘는 표를 던져주는 인간들이 사는 나라 아닌가? 

 

그나마 기분이 좋았던 건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이 본회의장에 뱀풀었다고 아니 최루탄 깠다는 소식이다. 그래 하려면 그렇게 저항해야지. 민주당 꼴통들처럼 해선 안 되는 거다. 

 

자! 이제 우리가 바랄 일은 하나!

어서 형님이신 미국의 경제가 살아나기를 기도하는 것이다.

경제가 살아나면 한미 FTA를 빌미로 우리에게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지않을 테니까.

물론 현재 미국의 경제 시스템을 보건데 그렇게 될 확률은 그리 높지 않지만 말이다.

그도 아니라면 미국의 정치 체제가 확 뒤집어 지기를 바래야 겠지만 그건 북한이 붕괴되는 것보다도 더 난망한 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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