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는 불안을 낳고 불안은 잘못된 선택을 부르게 마련이다.
앎은 현실에 대한 짜증을 낳지만 적어도 잘못된 결정으로 귀결되지는 않는다.
무지와 앎, 불안과 짜증은 그 자체로 현실에 아무런 영향력도 행사하지 않지만
그로 인해 파생된 선택과 결정은 현실을 바꿀 수 있는 분명한 힘이 있다.
그래서 모르는 것보다는 아는 것이 무조건 낫다는 것이다.
고작 짜증을 피하기 위해 현실의 고단함을 감내하겠다는 이상한 결정을 내리겠다면 별로 할 말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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