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를 놓치는 사람들은 무척 많다. 그건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때>를 놓친 후의 사람들의 반응이다.
어떤 이는 오랫동안 안타까워 하고
어떤 이는 금방 잊어 버린다.
그 동일한 감정의 진폭차이는
<그> 때가 가지는 무게감에 대한 인식의 차이에서 비롯되고
또, 그 사람의 성향차이에서 비롯된다.
무게감은 개개인이 알아서 처리한 부분이라 언급불요
하지만 성향은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다.
금방 잊어버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이며
그래서 무언가를 놓치는 것에 익숙해져버린 사람들이다.
그 <무언가>가 아무리 중요한 것이라도.
그런데 이런 성향은 <과도한> 자기보호에서 연유한다. 그리하여
<그> <중요한> <무언가가> 인간일 경우 상처를 주고 만다
곰곰이 생각해보자.
그렇게 살 필요가 있을까?
아니라고 판단되면 바꾸자.
연습을 시작하자.
놓쳐버린 <그 무언가>를 생각하며
애간장이 녹아버리도록 안타까워 해보자.
'운수좋은 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런 소식덕에 가끔 사는 게 즐겁다... (0) | 2006.10.17 |
---|---|
Fair Trade (0) | 2006.09.19 |
raysoda (0) | 2006.09.17 |
8만원 (0) | 2006.08.26 |
겉모양 (0) | 2006.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