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 - 호신술 여성 호신술의 정석은 1)호신도구 2) 줄행랑과 소리지르기다. 기본적인 체력도 바닥인 여자가 어설픈 호신술배워봐야 아무 짝에도 쓸모없다. 아니 오히려 나쁜 넘 화만 더 돋굴 수도 있다. 때문에 도망쳐서 안전한 곳을 찾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다. 적어도 도망치는 건 상대방의 화를 돋구지는 않으니까. 게다가 흔히 가르치는 호신술을 보면 늘상 남자의 급소를 공격하라고 한다. 그건 정말 미친 짓이다. '급소' 그런 곳을 방어동작조차 취하지 못하고 맞는 바보는 없다. 그리고 그 공격이 실패하는 경우 결과는 그야말로 최악이 될 수밖에 없다. 고로 만약 세상이 하수상해서 스스로를 보호해야 겠다고 생각하는 여자 분이 있다면 내가 가장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호신도구를 구비하라는 것이다. 눈에 뿌리는 최루액도 좋고 스턴건도 좋고 심지어 호루라기도 좋다. 즉 힘들여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호신도구들 말이다. 힘들여 사용해야 하는 것들은 제외하라. 기본체력이 안 되는 경우 사용하기도 힘들 뿐더러 상대에게 타격을 가할 확률도 거의 없다. <호신술따위보다는 호신도구가 약 천 배쯤 낫다> 불행한 일이지만 이게 현실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대한민국 판검사들은 바보다. 내가 정말로 독재자가 된다면 대한민국 판검사들을 불러 모아놓고 동네 조폭, 아니 그냥 동네 쌩양아치들에게 한 명씩 패도록 시킬 거다. 그리곤 한 마디 할 거다. "한 번 저항해보시오.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싸움은 결국 머릿수다. 아주 특출난 전투력을 가진 이라고 해도 머릿수는 당해내기 힘들다. 괜히 나쁜 넘들이 떼지어 다니는 게 아니다. 그게 유리하다는 걸 아니까 하는 짓거리다. 남자들도 마찬가지다. 하물며 여자들은 오즉하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지 <저항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나쁜 짓을 한 남자색희들에게 무죄를 선고하는 건 세상물정몰라도 정말 모르는 거다. 판검사 완장차고 남들이 무서워 해주니까 폭력이란 게 어떤 건지 실감이 잘 안나나 본데 이런 경우는 정말 답없다. 그냥 처맞아 봐야 한다. 완력에서 절대적으로 밀리는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가해지는 폭력이 가져다 주는 굴욕적인 무력감. 그 상황에서의 저항이란 건 정말로 목숨을 걸어야만 한다. 그런 극단적인 각오와 심지어 극단적인 결과까지 각오하지 않은 저항의 결과는 자신이게 가해지는 위해의 정도만 더 크게 만들 뿐이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정신나간 판검사 색희들은 여자들보고 그걸 하라고 강요한다. 그런 행위를 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당신을 보호해줄 수 없다는 협박까지 섞어서 말이다. 상식적으로 미친 넘이 아니고서야 말이 안 되지만 대한민국의 최고학벌 출신이라는 판검사들은 그걸 상식이라고 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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