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의 철학자 코스프레. 세번씩이나 글제목에 호출하는 건 개인적으로 미안하긴 하지만 어쩌겠나? 이번에 다룰 것은 그의 철학자 코스프레다. 그가 플라톤의 철인을 독재나 혹은 그 비슷한 류의 정치적 통치체제에 비유하는 것을 보고 사실 매우 놀라웠다. 그 이유는 바로 나찌나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바로 그런.. 현실은 늘 시궁창 2014.03.12
함익병의 평등주의자 코스프레. 어쩌다 보니 함익병을 자꾸 들먹이며 글을 시작하긴 하지만 앞의 글에서도 지적했다시피 이게 오로지 함익병만 가지고 있는 특징이기 때문은 아니다. 오히려 남한 어디서나 쉽게 눈에 띄는 언행들인데 어쩌다보니 함익병이 대중적인 매체에서 언급했고 그 덕에 이야기거리가 된 것이다... 현실은 늘 시궁창 2014.03.12
함익병의 실용주의 코스프레. 사람에겐 저마다 상황에 따른 목표라는 것이 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살아가는 존재다. 그 목표가 단순히 본능적인 욕구들, 먹고 자고 싸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인간이 모여서 살아가는 사회가 온갖 상징과 그 상징을 매개로 하는 물질적 매개체들(으를테면 종이쪼가리에 불과하지.. 현실은 늘 시궁창 201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