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올 해 장마는 이르단다.
언제부터인가 장마가 시작되면 '아! 프로야구 쉬겠네' 란 생각이 먼저 들기 시작했다.
사는 게 다 그런 거란 생각을 하면서도
웬지 '이렇게 살면 안 되는데'란 생각이 드는 것도 어쩔 수 없다.
어차피 인간이란 하나의 일관성있는 개체라기 보다는
다중적인 심지어 모순적인 면까지도 함께 가지고 있는 존재니까.
다만...
자신이 그런 존재라는 걸 인지하고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인간은
여러 모로 상당한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다는 게 안타까운 점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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